[날씨] 전국 '폭염특보', 밤낮 없는 더위...수도권·강원 가끔 비 / YTN

2024-07-28 328

오늘도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속 중북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연일 더위가 만만치 않은데요,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요?

[캐스터]
네, 7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도 밤낮없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0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경북 경산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한낮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은 닷새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치솟으면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3도, 청주 28도로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은 30.5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 33도, 대구 36도까지 올라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위 속 중북부 지방에는 비 예보가 있던데, 서울은 비가 아직이네요?

[캐스터]
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서울도 차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오늘도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보면,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중북부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이들 지역은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 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당분간 수도권과 영서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8월이 시작되는 이번 한주도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남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 (중략)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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